주식

주식이란 무엇인가?

busanunni53 2024. 7. 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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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주권이라고도 한다.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이다.

주식회사가 자사의 사업 밑천의 재산 가치를 표시해 발행하는 증서이다.

여기서 주식회사는 투자자가 사업을 벌여 돈을 벌 목적으로 밑천을 대 운영하는 회사이다. 7인 이상의 주주가 유한 책임 사원이 되어 설립되는 회사로, 자본과 경영이 분리되는 회사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주식회사가 마련하는 사업자금은 자본금, 자본금을 대는 투자자는 주주라고 한다.

주식회사는 상법에 따라 자본금을 일정 소액으로 균등하게 나누고, 나눈 수만큼 주식으로 발행하게 되어있다. 발행 최소 단위는 1주, 단위수량 호칭은 `주`다.

1주당 발행단가는 회사의 가치를 추정하고, 기관 및 전문투자자들의 수요를 예측하여 책정된다.

즉, 회사와 투자은행(증권사) 사이의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회사의 가치는 재무정보, 성장 가능성, 산업동향 등을 고려하여 산출된다. 이를 토대로 투자은행(증권사)는 주식 발행 단가를 제안하며, 회사는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주주는 자본금 조성에 기여한 금액만큼 주식을 나눠 갖는다. 예를들어 투자자 3명이 100만원씩 내서 자본금 300만원 규모의 주식회사를 만들고, 주식 단가를 50만원으로 정하면 합계 6주의 주식을 발행하고, 주주 3명이 2주씩 나눠 갖믐 것이다.

주주 각자가 자본금을 투자한 만큼 보유하는 주식을 지분이라 한다. 지분은 주식회사의 총발행주식에 대하여 특정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비율을 말하며 지주비율이라고도 한다, 유가증권 상장규정(31조)에 의하면 시장제1부 종목으로 지정되기 위하여는 주식의 분산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는데 소액주주의 총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의 100분의 40이상일 것도 주식분산요건의 하나로 규정되어 있다. 또한 동 규정의 상장폐지기준(38조)의 하나로 주식분포 상황이 고려되는데 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상 최근 2 사업연도말 현재 계속하여 소액주주의 지주비율이 유동조식의 100분의 10에 미달한때는 증권거래소가 상장을 폐지 할 수 있다. 주식지분율은 이 외에도 증권거래법 또는 공정거래법 등에서 여러가지 규제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식은 사고팔 수 있다. 일단 매매가 시작되면 발행가뿐 아니라 발행가를 떠난 가격에도 매매가 된다. 주식을 매매하는 시장을 주식시장, 주식시장에서 형성되는 주식 매매가격을 매매 시세라고 부른다. 매매 시세는 시장가격, 시가와 같은 뜻이다. 

주식매매 시세는 시시각각 변한다. 보통 발행사의 사업이 잘되고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주식 수요가 늘어 시세가 오른다. 반대로 발행사의 사업이 잘 안되고 시장 평가가 좋지 않으면 주식 수요가 줄어 주가가 침체 되거나 떨어진다.

주가가 등락하면 보유 주식을 팔지 않더라도 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값어치가 변한다. 시세가 급변할 때 흐름을 잘 타서 매매하면 단기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잘못하면 투자금에 손해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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